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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알면 보이는 종이의 종류와 규격, 서적판형.

己千 2009. 9. 7. 16:05

*** 알아봅시다 코너           


제목 - 알면 보이는 종이의 종류와 규격, 서적판형.


  도서관에서는 하루에도 수많은 도서들이 대출과 반납을 거듭합니다. 이 도서들의 기본은 종이로 만들어지며 편집의 과정을 거쳐 인쇄, 제책됩니다. 그러나 이 일련의 과정에서 아는 것도 있고, 모르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우선 종이의 종류, 종이의 규격, 서적판형의 종류 순서로 알아보겠습니다.


★ 종이의 규격.

● 무게 

  종이의 두께를 나타내는 것은 평량과 연량이 있다. 평량은 1㎡의 무게를 g으로 나타낸 것으로 g/㎡의 단위가 사용된다. 평량으로 종이의 두께가 직접 비교된다. 연량은 1연의 무게를 kg으로 나타낸 것으로 kg/연의 단위로 사용 된다


● 취급단위

  양지의 취급단위는 연(連)ream(종이의 거래 단위; 《美》 500매, 《英》 480매;  rm.).이며, 1연은 500매 (2속 또는4속)이다. 1속은 평량이 100g/㎡ 이하 일 경우250매이며, 100g/㎡ 이상일 경우 125매이다. 


● 원지 치수

  종이 원지의표준치수는종이가공다듬치수에대응하여재단여백을포함한치수로되어있다. 원지는 A열 본판(625×880), B열 본판(765×1,085), 46판 (788×1,091), 국판(636×939), 하드롱판 (900×1,200)의 5종류로 지정되어있다. 


● 다듬 치수 

  일반적인 전지에는 ‘국전지’라 불리 우는 A전지와 ‘46전지’라 불리 우는 B전지가 있다. 한국 공업규격으로 1962년 12월31일자로 상공부 고시 제688호로 공표 한 종이의 재단 치수를 보면 종이를 A열과 B열로 나누고 A열 0번(A0)을 841×1,189㎜, B열 0번(B0)을 1,030×1,456㎜로 정하였다. 또한 각 계열의 1번은 0번을 1/2로 자른 크기이며 2번은 1번을 다시 1/2로 자른 크기 등으로 정하고 있다. 이 크기에 맞추게 된다면 각 열의 1번 크기를 기준으로 만들어지는 전지의 크기를 각 계열 1번의 크기에서 다듬재단이 가능하도록 약간 크게 만들어 내야 하므로 A전지의 원지는 625×880㎜, B전지의 원지는765×1,085㎜의 크기가 되어야한다. 그러나 현재 시중에서 통용되고 있는 A전지는 636×939㎜ 이며, B전지는 788×1,090㎜ 이다. 여기서 A전지는 A열 원지보다 11×59㎜ 크며 B전지는 B열 원지보다 23×6㎜ 크게 만들고 있다. 또한 인쇄 시 A, B, C 각각 계열별로 종이의 선택을 잘 해야만 낭비를 줄일 수 있다. A0의 완성 마무리면적이 1㎡, B0가 1.5㎡으로 정해져서 A의 면적에 비해 B는 항상 1.5배이다. 예를 들어, B1과 B2 사이의 규격이 A1 이므로 인쇄원고가 A1의 크기보다 약간 큰 경우 면적이 2배인 A계열 보다 B계열의 선택이 효율적인 선택이다. 그리고 봉투의 사이즈로 사용되는 것이 C계열의 규격이다. 

    

 

          

 

46전지
가로 3자 6치, 세로2자 6치
1,090×788 mm

 

 

46전지
가로 3자 6치, 세로2자 6치
1,090×788 mm

 


★ 종이의 종류.

백상지

백색. 일반적으로 모조지라고도 하며 복사용지, 책의 속지, 프린트 용지, 각종  서식류 등 다양한 용도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미색지

미색. 주로 책에 많이 쓰여 서적지라고도 한다. 70, 80, 100g 용지가 있다

아트지 및 스노우화이트지

백색. 면이 아주 곱고 고르며, 아트지는 약간의 광택이 있고 스노우화이트지는 광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전단지에는 주로 100g, 120g이 많이 쓰이고 카탈로그에는 180g이 많이 쓰이고 있다.

편면아트

한쪽 면이 더 곱고 뒷면과 약간 차별이 된다. 80, 90, 100, 140g이 있다.

하이큐 수퍼
(로얄아트)

최고급 종이로 고급 전단지, 카탈로그, 책자 등에 주로 이용하며 고품위 인쇄에 쓰인다. 가격이 일반 아트지보다 약 30%이상이 비싸다.

중질지

주로 신문지, 시험지 등으로 쓰이며 면이 좀 거칠고 빛깔이 약간 회색빛을 띠고 있다. 60, 70g 두 종류가 있다.

신문용지

신문전용지로 종이의 밀도가 비교적 균일하고 질기며 연회색이다. 롤로 되어 있어 고속의 윤전기 인쇄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으며 인쇄할 때 종이에 잉크흡수력이 강하다.

N.C.R지

글을 쓰면 뒷면이 복사되는 종이로 주로 영수증, 거래명세서, 계산서 등 같은 내용을 두 장 이상을 쓸 때 이용되고 있으며 상, 중, 하지로 구분된다.

레자크지

한쪽 면이 엠보싱처리가 되어 있는 종이로 주로 경인쇄(마스타 인쇄)용 책자, 표지 등에 이용된다.

색 지

백상지와 같은 종류로 색상이 다양하다. 주로 경인쇄(마스타 인쇄)용 책자의 간지 등으로 사용된다. 70, 95g 두 종류가 있다.

레이드지

레자크지와 비슷한 고급종이. 백색, 연미, 연청, 연연두, 연분홍색 등이 있다.

크라프트지

약간 붉은 색이 도는 갈색의 질긴 종이이다. 주로 봉투용, 포장용 등으로 가장 많이 쓰이며 70,120,140g/m2 등이 있다.

CCP지

아트지와 비슷한 종이류로 한쪽 면이 유광 코팅처리한 것처럼 강한 광택이 있다. 고급 케이스, 고급 인쇄물 등에 이용 된다

화일지

화일을 만들 때 주로 쓰이며 노란색이다.
종이 두께 120,170,195,235g 등이 있으며 더 두꺼운 종이는 합지해서 사용한다.

마니라
아이보리지

종이가 두꺼워 주로 BOX, 케이스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마니라지는 앞면은 아트지처럼 약간 광이 나는 흰색이고 뒷면은 거칠고 회색이다. 아이보리지는 앞뒤 모두 흰색으로 한쪽이 약간 더 고운 면이 특징이다.

기 타

이밖에도 앨범지, 팬시지, 마매이드, 탄트지, 트레싱지, 수입지 등 다양한 종류의 종이가 있다.


★ 서적판형 편집.

■ A4 - 국배판 변형 포함

주로 디자인 계통의 잡지나 여성 종합지, 또는 보고서 형식 등에 사용되는 판형이다.

⊙책 크기 : 210㎜×297㎜

⊙본문내용크기 : 160㎜×260㎜ (쪽 번호 포함)


■ 4*6배판

학술교재, 초·중·고등학교의 교과서, 여성지, 논문 형태의 도서 출판시 많이 사용되며, 독자들이 선호하는 형태의 판형이다.

⊙책 크기 : 190㎜×260㎜

⊙본문내용크기 : 140㎜×210㎜ (쪽 번호 포함)


■ 크라운판

사진집 형태의 출판 시 주로 사용된다.

⊙책 크기 : 175㎜×250㎜

⊙본문내용크기 : 125㎜×200㎜ (쪽 번호 포함)


■ 크라운변형

교양·학술교재 형태의 출판 시 용이한 판형이다.

⊙책 크기 : 165㎜×235㎜

⊙본문내용크기 : 115㎜×190㎜ (쪽 번호 포함)


■ 신국판

일반적인 단행본, 학술서 형태의 도서 출판 시 사용되는 판형이다.

⊙책 크기 : 152㎜×223㎜

⊙본문내용크기 : 105㎜×175㎜ (쪽 번호 포함)


■ 문고판

단행본 또는 문고판 형태의 도서 출판 시 이용되는 판형이다.

⊙책 크기 : 130㎜×210㎜

⊙본문내용크기 : 90㎜×165㎜ (쪽 번호 포함)


* 출판제작사에 따라 다소의 오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도명환 - 무계(茂溪)방
글쓴이 : 무계(茂溪)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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